참좋은곳에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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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평댁 작성일19-10-14 23:01 조회289회 댓글0건본문
면역공방은 올해 6월부터 다니게 되었다. 공방을 알게된 시기는 입소문으로 전부터 알았지만 가만히 있어도 더운 한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 다니게 된 이유는 지긋지긋한 산후풍때문이다. 아이를 낳고 늘 몸 여기저기가 시리고 아픈것 때문에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효과를 못보고 있었다. 워킹맘으로 지내면서 두아이를 키우기엔 체력이 약한 나는 결혼 전에는 없던 생리통이 첫째낳고 생기고 둘째낳고 배란통이.. 지금은 생리전에도 몸이 아파온다. 한여름도 더위는 느끼면서 에어컨을 쐬면 몸 마디마디가 시리고 아픈 고통을 느낀다. 손과 발, 배가 늘차다보니 조금만 신경쓰면 화장실을 자주가게 되고 잘 체하고 혈액순환도 잘 안되 어깨결림은 늘 따라다니는 고질병이 되었다. 몸이 아프다보니 맘도 좋을리 없었다. 늘 우울감이 뒤따랐고 결국은 휴직을 하고 몸을 돌봐야했다. 쉬는 동안 필라테스, 수영, 걷기, 등산, 밸런스워킹등 운동도 열심히 하고 좋다는 몸에 좋다는 약과 소문난 병원, 한의원에서 치료도 받고 마사지와 도수치료, 교정등 좋아지기 위해서 안해본것이 없을 정도다. 그로 인해 많이 좋아졌지만.. 다시 워킹맘이 된 지금은 나를 돌볼 시간이 없다는 여러가지 핑계로 또 다시 시리고 아픈 흔히 말하는 산후풍이 날 괴롭힌다. 여자는 아이를 낳으면 몸이 반토막이 난다는 무시무시한 말을 하신 한의박사님 말이 다시 떠오르며 이젠 또 뭘해야 어떻게해야 좋아질지 막막한 시점에 다니게 된 면역공방은 정말이지 나에겐 신세계였다. 그냥 따뜻한 파동석이라는 돌에 누워 있었을 뿐인데 다녀와서도 한동안 손과 발은 열감이 느껴졌고 더워서 잘 들어가지도 못한 찜질방은 갔다오면 피곤하고 쳐지기만 했는데 여기는 나도 이렇게 땀을 많이 흘릴수 있구나를 알게되었고 땀을 흘려도 뽀송한 개운함을 느낄수 있었다. 땀을 흘리는데 어떻게 뽀송하다고 표현할수 있는지는 다녀와본 사람은 알것이다. 씻지 않아도 되는 땀을 말이다. 지금은 생리통약을 안먹어도 이 기간을 잘 넘길수 있다는 하나의 변화만으로도 신기할 따름이다.
이 좋은 드라마틱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나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엄마와 같이 다니기 시작했다. 엄마도 처음엔 안가신다고 하시더니 한번 다녀오신후 불면증이 있으신데 잘 주무셨다고 하시며 시간이 되실때 같이 다니고는 한다. 10월 한달간 부모님과 동반시 부모님은 무료로 하실수있는 효도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이런 이벤트를 하시는 사장님 내외 분들은 정말 마음이 예쁘신 분들같다.
앞으로도 나에게 생길 몸의 건강한 여러 변화가 나보다도 열심히 먼저 다니시는 다른 분들과의 대화에서 알수 있었던 몸의 좋은 변화가 나에게도 생기리라 믿고 생각하며 완전히 낫는 그날까지 함께 할것이다. 공방에 있는 "참 좋은곳에 오셨습니다"라는 글귀가 정말이지 맘에 든다.
끝으로 사장님들께 한마디 하고싶다. " 공방사장님~ 일년이고 십년이고 함께해요^^ 이런 좋은 곳이 집가까이 있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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